코로나 블루로 생겨난 새로운 취미 - 피포페인팅
쉬는 날
아마 올해 2월쯤인가?
코로나 사태로 학원이 2주 휴원 하면서 왼쪽에 피포페인팅 해바라기를 구매했었다.
그 이후로 학원 다닌다~ 자격증 공부한다~는 핑계로 거즘 3-4개월을 텅텅 빈 캔버스로 나두었는데
학원 수료를 하고 찐! 백수가 되면서 그림을 마저 완성시켰다.
사진에는 자세히 나와있지 않지만 해바라기 줄기~잎 부분이 너무 헬게이트라 힘들었는데 막상 완성시키고 나니까 뿌듯!
그 기새를 몰아 에펠탑까지 주문해서 순식간에 완성해버렸다.
쿠팡 로켓 배송으로 주문하니까 흥미가 떨어질 새도 없이 다음날 아침에 새로운 피포페인팅을 받아볼 수 있었다.
개인적으로 진한 파란색 색감을 좋아하기에 하늘을 칠할 때가 제일 기분이 좋았던 것 같다
하지만 구름 표현은 여전히 아쉬운 부분 중 하나
저번 주에 부모님이 서울로 올라오시고 원룸에 자리만 차지했던 작품 두 점을 돌려보냈다
그리고 어머니께서 찍어주신 사진 한 장!
아주머니들께서 차 마시로 집에 놀러 올 때마다 한 마디씩 한다고 신이 나서 말씀하시는 어머니가 참 귀엽다.
지금은 집이 좁아서 자리 차지만 하지만 나중에 독립하게 되면 한 방에 가득 모아 두고 싶다!
피포페인팅 너무 재밌다아